2019. 4. 5. 03:13ㆍ일상생활/With K-1
이번에는 도쿄관광으로
요츠야에 위치하고 있는 영빈관인
아카사카 이궁에 찾아가 봤다.
https://www.geihinkan.go.jp/ko/akasaka/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 | 내각부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 공식 웹사이트. 국빈 등의 접대 모습, 국보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 건물과 실내 장식 소개 외에도 일반 공개(견학 및 참관)에 대한 정보와 볼거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정 조건에 따라 유료로 시설을 대관하는 특별 개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www.geihinkan.go.jp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소개해주고 있다.
아래는 한국어 소개이다.
세계 각국의 국왕, 대통령 등을 맞이하며, 외교 활동의 화려한 무대가 되는 영빈관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은 1909년에 동궁어소로 건설됐으며,
일본에서는 유일한 네오 바로크 양식의 궁전 건축물입니다.
당시 일본의 건축, 미술, 공예계가 총력을 기울인 건축물이며,
메이지 시대의 본격적인 근대 서양식 건축의 도달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십수 년에 거쳐 일본이 국제 사회로 복귀하면서
외국에서 오신 귀빈을 맞이할 일이 늘어남에 따라 국가의 영빈 시설로 대규모 수리를 하였고,
일본식 별관 신설과 함께 1974년에 현재의 영빈관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후, 2009년에 실시된 대규모 수리 공사가 끝난 뒤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서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국왕, 대통령, 총리 등을 맞이했으며, 주요국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는방법은
마루노우치(丸の内)선을 이용할 경우
신주쿠(新宿)역에서
이케부쿠로(池袋)행 열차를 타고
요츠야(四谷)역에서 내리면 된다.
JR소부센(JR総武線)을 이용할 경우
신주쿠(新宿)역에서 13번 플랫폼에서
치바(千葉)행 열차를 타고
요츠야(四谷)역에서 내리면 된다.
중요한것은 수요일이 휴관일인 것이다.
영빈관
2-chōme-1-1 Motoakasaka, Minato City, Tōkyō-to 107-0051
www.google.com
요츠야 역에 도착!!!
나는 마루노우치선을 이용했다.
요츠야역에서 나오면 이런 모습이다.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서쪽입구에 가서 당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된다.
입장전에 가방확인을 한다.
물론 식음료전부 소지금지다.
입장료는 두가지가 있다.
1500엔에 영빈관에 들어가는 티켓과
500엔에 정원만 볼 수 있는 티켓
다만 영빈관안에서는 촬영금지다.
행여나 몰래 찍다가 걸리지말고
하지말라면 하지 말자....ㅋㅋ
영빈관 입구다.
아...실내 사진 촬영이 안되서 너무 아쉽다.
말로 표현하자면
국보에 걸맞게 깐깐하다.
엄청 깐깐하다.
근데 확실히 국보답게 실내는 이쁘고 화려하고 깨끗했다.
순식간에 보고 나왔다...
이제부터 신나게 외관을 찍어보자.
확실히 고풍스럽긴하다.
광각 20mm로도 조금 아쉽다.
15mm 원한다....
20mm로는 역시 정면을 다 담을 수가 없다...ㅠㅠ
뒷쪽엔 분수가 있고, 낙옆하나가 안떨어졌다.
진짜 국보로써 관리를 열심히 하나보다.
분수대를 끼고 찍으면 정면을 다 담을 수 있다.
측면으로 찍어야 다 담을 수 있다.
실내 장식에 사용되었다는 벽장식이다.
하늘 참 푸르다
완벽한 정면
정면도 이쁘다.
나름 감성로우샷
정원에서 바라보는 영빈관
어느덧 석양이 지고 있다.
참새 귀엽당
망원렌즈 생긴이후 새 사진이 많아졌다.
돌아가는길에 찍은
신주쿠의 모습
단순한 후기를 적자면
1500엔에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쉽지만
이때 아니면 또 언제보겠나?